2023. 12. 16 - 2024. 02. 29
마크 브뤼스 : 구름 속에 살다
Mark Brusse : Les nuages habités
조각가이자 화가이며 설치미술가인 마크 브뤼스는 작품의 일시성과 이벤트성에 관심을 가지고 1960년대 누보레알리즘 운동의 중심작가로 활동해왔다. 동양을 사랑해서 한국과 일본에 체류한 적이 있으며 전세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앗상블라주,콜라주,세라믹,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체험을 작업으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마크 브뤼스는 1937년 네덜란드의 소도시 알크마르에서 태어났다. 네덜란드 아른험 미술학교에서 공부한 후 파리로 건너가 나무로 된 오브제 작업을 시작으로 파리에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평론가 피에르 레스타니가 이끄는 프랑스 아방가르드 미술운동 누보 레알리즘에 합류하면서 제2회 파리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가 생활을 이어갔다.
멕시코와 미국을 여행한 뒤에는 당시 전위 예술운동 플럭서스(Fluxus)그룹과 활동하였고 거리에서 행위예술을 하면서 전위음악가인 존 케이지와 협업을 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에는 환경예술에 심취하여 버려진 오브제로 앗상블라주 작업에 몰두하였다. 1980년대에 이르러 회화작업에 눈을 뜨면서 감성적 색감의 다양한 평면작업을 병행하며 화가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원 대형조형물 설치작업을 위해6개월간 서울에서 생활하며 한국문화 체험을 하였다.그의 평면작업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겔랑재단이 대거 소장하여 파리 퐁피두센터 국립미술관에 기증함으로써 재조명되었다.
갤러리508은 마크 브뤼스의 평면작업을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를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1998년 부여조각심포지엄에 참가한 이후25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의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최근 평면작업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구름 속에 살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회화전은 물을 먹인 캔버스에 마른 파스텔을 사용하여 색의 번짐효과를 극대화하여 고대벽화에서 우러나오는 템페라 기법을 응용한 것이 그의 평면작업의 특징이다. 동화 속의 이미지 같은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회화는 폐기물을 합성하여 만들어내는 아방가르드 오브제 조각 작업과는 사뭇 다른 작가의 감성적 평면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 약력 Biography
1937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각각 기자와 작가였던 코르넬리 브뤼스와 마리-조제프 브뤼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4~1959
아른험의 보자르 학교에서 수학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을 여행했다.
1959
Rik van Bentum, Ted Felen, Klaas Gubbels와 함께 NADA 그룹을 결성했다.
1960
메종 데카르트(Maison Descartes, 네덜란드의 프랑스 연구소)의 장학금을 받아 파리에 왔다. 몽파르나스 묘지의 창고에서, 나무로 만든 최초의 아상블라주 작품인 ‘Clôture(울타리)’을 완성했다.
피에르 레스타니를 소개로 누보 레알리스트들과 처음으로 교류했다.
8개월 만에 장학금 지급이 중단되었지만 마크 브뤼스는 파리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평생 파리에 살았다.
1961
오-파베(Haut Pavé) 갤러리에서 파리에서의 첫 개인전이 열렸다.
‘젊은 비평가상’을 받게 되어 제2회 파리 비엔날레에 초청되었다.
1963
Arroyo, Camacho, Pinoncélli, Zlotykamien과 공동 작업한 ‘Abattoir(도살장)’으로 제3회 파리 비엔날레에 참여했다.
1965~1967
커먼웰스 재단(Commonwealth Fund)의 하크니스(Harkness)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떠났으며, ‘계약서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2년 동안 여행했다.
첼시 호텔에 방을 얻었다.
뉴욕에 작업실을 마련해, ‘Natural Wood(원목)’과 ‘Floor Pieces(바닥의 조각들)’의 연작을 완성했다.
존 케이지를 비롯해 플럭서스 그룹의 예술가들과 처음으로 교류했다.
1968
암스테르담 시립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Natural Wood Group(원목 그룹)’과 ‘Occupation de l’Espace(공간의 점유)’를 선보였다.
1969
제4회 파리 비엔날레에 조각가 자격으로 참여해 거대한 설치 작품인 ‘Occupation de l’Espace(공간의 점유)’를 선보였다.
1970 à 1972
독일 학술교류처(DAAD)의 Berliner Künstlerprogramm(해외 예술가들의 베를린 레지던시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어 베를린에 머물면서 설치 작품 ‘Berliner Objekt(베를린 오브제)’, 거리에서의 해프닝 ‘I Bring Honey(나는 꿀을 가져온다)’, 존 케이지와의 협업으로 환경 설치 작품 ‘Cage Objekt(케이지 오브제)’를 완성했다.
베를린에서 파리로 돌아온 브뤼스는 라 뤼슈(La Ruche)에 작업실을 얻었다.
1975
베니스 비엔날레의 Molino Stucky(몰리노 스터키)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조각 작품인 ‘The Dutch Pyramid(네덜란드의 피라미드)’를 설치했다.
ARC 2가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에 브뤼스의 대규모 개인전을 열었다.
1977
존 케이지의 ‘62 Mesostics re Merce Cunningham’를 위해 베를린에서 거대한 무대 설치 작품을 제작했다.
1980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조각컨퍼런스에 초청되었다.
1983
화상인 초조 요시이의 초청으로 일본의 기요하루를 방문해, 2년 전에 일본인 후원자의 의뢰를 받아 건설한, 라 뤼슈(La Ruche)의 원형 건물과 완벽하게 똑같이 생긴 건물 안의 작업실에 머물렀다. 그곳에서 콜라주 작품과 세라믹 작품을 완성했고, ‘La Ruche au Japon(일본의 라 뤼슈)’ 1등상을 수상했다.
1986
라 뤼슈(La Ruche)를 떠나 라 시테 플뢰리(La Cité Fleurie)로 이주한 브뤼스는, 네덜란드의 예술가 세자르 도멜라와 이웃이 되어 우정을 키워 나갔다.
칼 제라시의 초청으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뤼스는,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로 건너가 세라믹, 나무 아상블라주, ‘발견된 오브제’ 작업을 진행했다.
1987
서울 올림픽 예술 위원회의 선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브뤼스는, 6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올림픽 공원을 위한 기념 조각 작품 ‘Dogs Own World(개들이 세상을 소유한다)’을 제작했다. 최초의 청동 아상블라주 작품과 한지(뽕나무로 만든 한국의 전통 종이) 위의 그림 작품이 서울의 예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1988
다시 한국에 온 브뤼스는 청동으로 만든 두 번째 작품인 ‘Stone Story(돌 이야기)’를 완성했다.
도쿄의 ‘아트 포럼 야나카’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1989
일본 도코나메의 세라믹 공장에서 4개월 동안 작업에 몰두하면서 세라믹 조각 작품인 ‘The Fish in Question(문제의 물고기)’를 완성했다.
1990
동양의 종이를 알게 된 후 그림의 세계를 재발견했다. 커다란 크기의 한지에 수채화 연작 ‘About Base(기본에 관하여)’을 완성했다.
1991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 숨바 섬, 플로레스 섬, 티모르 섬, 코모도 섬을 여행했다.
한국에서 4개월 동안 작업했다.
올로롱-생트-마리(피레네 아틀랑티크)에 설치된 기념 조각 작품 ‘Le Génie des Pyrénées(피레네 산맥의 정령)’으로, 생자크 드 콩포스텔 순례자 길의 조각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파리 11구의 라 쿠르 드 랭뒤스트리(La Cour de l’Industrie)에 위치한 공간에 작업실을 마련했다.
1993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 공항의 만남의 광장에 기념 조각 작품 ‘I Meet You(나는 당신을 만나다)’를 설치했다.
1994
나오타케 오다노를 기리는 가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 북부의 도시 가쿠노다테에 머물렀다. ‘The Heart of Odano(오다노의 심장)’은 일본과 유럽의 결합을 상징하는 조각 작품으로 박물관에 소장되었다.
1995
한지 작업과 함께 마르크 브뤼스는 조각, 나무 아상블라주, 세라믹, 석재, 때로는 식물을 사용한 작업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조각과 회화에는 예술과 삶의 분리를 거부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1996
케이프타운에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행사에서 넬슨 만델라를 만났다.
무라노에서 유리로 된 조각 작품 연작을 완성했다. 레위니옹 섬의 LAC에서 2개월간 머물면서 고등학생들과 협업으로 거대
한 조각을, 그리고 한 원주민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동판화 작품 ‘A Quatre Mains(4개의 손으로)’을 완성했다.
1997
클레르몽-페랑 시를 위해 기념 조각 ‘Dans la Mémoire des crapauds(두꺼비의 기억 속에서)’를 제작했다.
1998
에콰도르 키토의 메트로폴리탄 공원에 기념 조각 ‘M. ; Cotopaxi’s Yellow Stone‘을 제작했다.
1998
‘The Turtles told me(거북이들이 나에게 말했네)’로 부여(한국)의 조각 심포지엄에, 그리고 ‘The Guardian of the Sleeping Stone(잠자는 돌의 수호신)’으로 산투티르수의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1999 à 2000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마르크 브뤼스는 2개월 반 동안 아마존 정글과 갈라파고스 반도에 머물면서, 수많은 그림(‘Série Quito(키토 연작)’)을 완성했다.
2002
이스탄불에서 최초로 전시회를 열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비엔날레에 초청되었다.
작업을 위해 레위니옹 섬의 LAC를 다시 찾았다.
2003
연초에 파리 Louis Carré & Cie 갤러리에서 최근작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대만 타오위안의 조각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기념 조각 작품인 ‘About Base(기본에 관하여)’를 완성했다.
폴 고갱 사망 100주년을 기념해 타히티 섬 파페테의 폴 고갱 미술관에서 열린 ‘Le grand Hommage à Gauguin(고갱에게 보내는 찬사)’ 전시회에 초청받았다.
헤이그의 리빙 스톤(Living Stone) 갤러리에서 첫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2004
안도라의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기념 조각 작품인 ‘Endless(영원)’을 완성했다. 안도라 공국은 이 행사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Louis Carré & Cie 갤러리에서 세라믹 조각 작품인 ‘Tokoname Works(도코나메의 작업들)’을 전시했고, ‘All this and much more(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 작품으로 푸에르토리코의 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2005
Louis Carré & Cie 갤러리에서 최근 그림들을 모아 ‘L’autre paysage(다른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스탄불의 Dirimart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레콜레타(Recoleta) 문화 센터에서 대규모의 전문 전시회를 열었다.
‘Listening with the Eyes(눈으로 듣기)’ 작품으로 나폴리의 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2006
네덜란드의 Menthenberg공원에 ‘L’Esprit du berceau(요람의 정신)’ 작품을 설치했다.
영화 감독 Jorge Amat가 영화 ‘Visite de l’atelier de Mark Brusse(마르크 브뤼서의 작업실 방문)’을 연출했다.
네덜란드에서 ‘Brusseprijs(브뤼스 상)’을 만들었다.
아버지의 이름을 딴 이 상은 네덜란드어로 쓰인 최고의 책에 수여되며, 초기에는 2년에 한 번, 그리고 2010년부터는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2007
1976년부터 2006년까지 작업한 아상블라주 작품과 콜라주 작품을 모아 Louis Carré & Cie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2008
구상을 시작한지 45년 만에 설치 작품 ‘La Chambre d’amour II(사랑의 방 2)’를 Lara Vincy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이 작품은 1964년 일본 순회 전시회를 위해 1963년에 마르타 미누힌과 함께 설계한 ‘La Chambre d’amour(사랑의 방)’의 새로운 버전이었다.
4개의 기념 조각 작품인 ‘As Nossas Mesas’를 포르투갈의 Carrazeda de Ansiães에 설치했다. 스페인의 라 비스발(La Bisbal)에서 세라믹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에밀리 하비 재단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베니스에서 2개월간 머물렀다. 그곳에서 사진 프로젝트인 ‘Who lost his heart in Venice(베니스에서 누가 심장을 잃어버렸나)’를 시작했고, 무라노에서 유리 조각 작품을 제작했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2개의 기념 조각 작품을 완성했고, 리옹의 안-마리 에 롤랑 팔라드(Anne-Marie et Roland Pallade)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2009
슬로바키아의 두 도시, 브라티슬라바와 질리나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라 비스발(La Bisbal)에서 세라믹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2010
덩케르크의 LAAC에서 회고전을 열었다.
조드(Jaude) 지역의 재정비로 인해, 1997년부터 클레르몽-페랑의 레지스탕스 광장에 설치되어 있던 ‘Dans la Mémoire des crapauds(두꺼비들의 기억 속에)’를 르코크 정원으로 옮겼다.
브레스트의 라 나비르(La Navire) 갤러리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2011
2008년 베니스에서 시작된 사진 프로젝트 ‘Who lost his heart in Venice(베니스에서 누가 심장을 잃어버렸나)’의 전시회가 Louis Carré & Cie 갤러리에서 열렸다. 독특한 방식으로 인화한 128개의 사진이 전시되었는데, 사진 작품을 구매하면 1번부터 128번까지 번호를 매긴 모든 사진과 마르크 브뤼서의 사인이 담긴 책이 함께 제공되었다.
전시회 오픈 다음 날에 Marie-Pierre Arzur Dilasser는 브뤼스에게 릴리아를 소개했다.
뱅상 멩갱과 레위니옹 섬 예술 학교와의 협업으로, 사진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영화 ‘Dodo Dog’를 연출했다.
마다가스카르를 여행했다.
2012
베오그라드의 하오스(Haos)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슬로바키아로 여행을 떠나 질리나 조각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4 Wheels 4 Directions(4개의 바퀴 4개의 방향)’을 제작했다.
파스니크(Pasnic) 작업실에서 카보런덤 기법을 시도했다. 작가인 마르셀 코앙(Marcel Cohen)의 글과 마르크 브뤼스가 카보런덤 기법으로 제작한 판화 작품이 담긴 『Moving(움직임)』과, 『Mark Brusse Clermon-Ferrand(마르셀 브뤼스 클레르몽-페랑)』이 출간되었다.
피니스테르 북부 릴리아의 여름용 작업실에서 집중적으로 작업에 몰두했다.
2013
인도의 바도다라(바로다)에 위치한 Chaap Printmaking Studio 재단의 초청으로 연초에 인도에 5주 동안 머물렀다.
파스칼 가베(Pascal Gabet)(Tilleul Presses, Paris)와 함께 석판화를 제작했다.
2014
석판화에 집중했던 해였다. 마르크 브뤼스는 Panic(파니크), Jacques et Emmanuelle Bervillé(자크 에 에마뉘엘 베르비에), Étienne de Champfleury(에티엔 드 샹플뢰리), Laurence Lépron(로랑스 레프롱), Imprimerie Clot, Bramsen & Georges, Michael Woolworth(마이클 울워스) 등 다양한 작업실에서 석판화를 제작했다.
생-말로의 Centre Cristel éditeur d’Art 갤러리에서 회화, 판화, 청동 조각 작품들을 전시했다.
2015
제네바의 Sonia Zannettacci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959년 아른험에서 만난 뒤로 꾸준히 우정을 나눠온 Klaas Gubbels과 마르크 브뤼스는 브레스트의 라 나비르(La Navire) 갤러리에서 함께 전시회를 열었다.
아르파이아르그의 들뢰즈-로슈탱(Deleuze-Rochtin) 갤러리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10월에는 Jeroen Dijkstra의 초청으로 베를린을 방문해 사진-설치 작품 프로젝트인 ‘Ich habe einen koffer in Berlin’(나는 베를린에 여행 가방이 있어요)에 참여했다.
베르비에(Bervillé) 출판사와 함께 ‘Soon Paris(곧 파리)’ 전시회에 참여했다.
2016
Louis Carré &Cie 갤러리에서 ‘La Pose d’un lapin(토끼의 자세)‘를, 파리 아르장틴(Argentine) 갤러리에서 ‘Deux amis, une langue(두 명의 친구, 하나의 언어)’를Jack Vannarsky와 함께 전시했다.
베를린에서 작업한 콜라주 작품을 헤이그의 리빙스톤(Livingstone)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Un Musée imaginé. Et si l’art disparaissait?(상상 속의 박물관. 만약에 예술이 사라진다면?)’의 순회 전시회에 참여해, 테이트 리버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의 MMK, 퐁피두 메츠 센터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2017
몇 년 전부터 공사 중이었던 11구의 작업실이 드디어 완성되어, 새로운 작업실에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덩케르크의 LAAC와 시체스의 Fundació Stämpfli에 조각 작품과 그림을 기증했다.
코토누(베냉)에서 6주를 머물렀다. 르 상트르(Le Centre)의 초청을 받은 브뤼스는 현지의 수공업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2018
마르셀 르 포니(Marcel le Poney) 출판사에서 크리스텔 로케(Kritstell Loquet)와의 인터뷰집 『Un peu du sel sur la queue d’un oiseau(새의 꼬리 위에 약간의 소금)』이 출간되었다.
생-그라시앙의 자크 빌레글레(Jacques Villeglé) 작업실에서 ‘콜라주’ 작품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파리의 Louis Carré & Cie 갤러리에서 ‘세라믹’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파리의 발루아(Vallois) 갤러리에서 ‘Back from BENIN(베냉에서 돌아와서)’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뤼크 베르티에(Luc Berthier)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브레스트의 라 나비르(La Navire) 갤러리에서 단체전을 열었다.
2019
네덜란드에 해였다. RAI Amsterdam의 원더 우드(Wonder Wood)와, 부아-르-뒤크(Bois-le-Duc)의 인드러크(InDruk)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네이메헌의 팔크호프 미술관에서 회고전 ‘Sometimes I wonder(나는 가끔 궁금해)’를 열었다.
2020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그는 베니스, 베를린, 마스트리히트의 전시회와 박람회에 참여했다.
코로나가 유럽에 상륙했다.
Sonia Zannettacci 갤러리의 전시회는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못했지만, 온라인에서는 계속해서 볼 수 있었다.
마르크 브뤼스는 피니스테르 북부에 칩거하면서, 필리프 마랭이 보내준 캔버스에 작업을 이어갔다. 대형 조각 작품인 ‘The Little Ladder(작은 사다리)’의 모형을 완성했다. 이 모형을 청동으로 제작해, 2021년 11월에 네덜란드 헤이그의 벨든 안 제(Beelden Aan Zee) 박물관에서 열릴 개인전에 선보일 예정이었다.
2021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서 1962년에 제작된 역사적인 작품을 매입했다. 마르크 브뤼스는 23점의 작품을 박물관 측에 양도하는 계약서를 미술관장 베르나르 블리스텐과 체결했다.
파리의 파트리시아 도르프만(Patricia Dorfmann)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프랑스 공산당 본부의 Espace Niemeyer에서 열린 ‘Libre comme l’Art(예술처럼 자유로운)’ 전시회에 참여했다.
안-마리 반 동겐(Anne-Marie van Dongen)이 마르크 브뤼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했다.
파리의 발루아(Vallois)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벨든 안 제(Beelden Aan Zee) 박물관에서 조각 작품 회고전을 열었다.
2022
암스테르담의 보르조(Borzo)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파리의 토포그라피 드 라르(Topographie de l’art)에서 ‘Comme un fleuve qui déborde(범람하는 강처럼)’ 전시회에 참여했다.
라 나비르(La Navire) 갤러리가 릴리아로 이전했다.
Iliz Koz에서 두 명의 세라믹 전문가, 나니크와 장-뤼크 폴을 만났다.
발루아(Vallois)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023
시장(Sigean)의 LAC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조르주 퐁피두 센터 4층 20번 방에서 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파리에서 개인전 ‘Art Absolument(당연히 예술)’을 열었다.
퐁피두 센터의 공동 전시회 ‘Florence et Daniel Guerlain une passion pour le dessin(플로랑스와 다니엘 겔랑의 그림을 향한 열정)’에 참여했다.
제네바의 Sonia Zannettacci 갤러리에서 11월에 개인전을 열었다.
한국 서울의 갤러리 508에서 평면작업을 소개하는 첫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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