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ce RAYNAUD

7 Feb - 25 July

무제

레이노의 공간

Espace RAYNAUD

프랑스 현대작가로서는 전세계 가장 많은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는 레이노는 빨간색의 화분을 통해 널리 대중에게 알려진 작가입니다.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화분 작업은 1960년대에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대중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필연적 관계를 일상의 오브제를 예술적 오브제로 만든 대표적인 개념미술작업이기도 합니다.


빨간색의 화분은 이후 다양한 색깔을 입혀서 원형화분에서 예술적 오브제로 변형해왔는데 1993년 북경 자금성안에 생존작가로서는 최초로 대형황금화분을 설치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고 파리 퐁피두센터 광장에 오랜 기간 설치됨으로써 널리 대중에게 현대미술을 대중친화적 오브제로 만드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국내에도 일찍이 소개되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경주 선재미술관, 부산 광안리, 통영 국제조각공원, 김포 국제조각공원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본 전시는 그의 대표작인 빨강화분작품을 필두로 차가운 오브제로서의 타일을 이용한 작업, 타일에 빨간 페인트를 뿌려 입힌 타일회화 작업,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프랑스관을 대표했던 신석기 시대의 유골을 타일에 전사한 작품, 현대회화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페인트통이란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작업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새로운 작업으로 원형 표적판에 산탄총으로 총을 발사해서 총알자국을 만들어낸 <발사> 작업등이 전시됩니다.


일상의 오브제를 예술작품으로 등장시킨 누보 레알리즘이 탄생한지 어언 50년, 아르망, 세자르 등과 함께 작가 레이노는 현대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표적인 작가로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오브제를 가장 급진적이면서 단순화된 형태를 통해 예술적 오브제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Jean Pierre Raynaud (1939~) has been one of the greatest French contemporary artists for over half a century. With the emergence of post-canvas movement in the early 1960s, Raynaud joined the contemporary art circles and pioneered a new chapter in the history of French contemporary art with leading artists like Yves Klein, Jean Tinguely, Arman, etc.  

 

Raynaud’s works are quite conceptual. From transforming everyday objets into artistic objets, the essence of his works is profoundly inspired by purity of objets. The inevitability of life and death is deeply rooted in Raynaud’s artistic universe. As much as invigorating life, the fate of death also cohabits his works in colors of red, and his artistic life controlled and restrained to the extreme is revealed metaphorically through his white tile works, whereas the absurdity and irregularities of modern society are coherently brought to light with psychological objet series of no-entry signs.  

 

When coming face to face with the grand master in his 80s, who speaks out loud about his art with so much passion, one can see that his blue eyes are brimming with unwavering passion for creation; and when listening to his philosophy in life, one cannot help but think he is indeed a natural-born artist. As his life rejects secular compromises and exists solely through art, the artist’s life resembles the art he practices.  

This exhibition presents Raynaud’s iconic work red Pot and the works using tiles as blunt, cold and close-to-nothing objets, tile-painting works spraying red paint over tiles, a work representing the French pavilion during the Venice Biennale in 1993 of the Neolithic human remains transcribed onto tiles, as well as paintings using paint bucket paradoxically representing modern painting. Moreover, the most recent work being disclosed to the public for the first time is <Shoot> representing bullet marks made by the artist himself firing a shotgun at a circular target board. The exhibition will showcase the long, collective journey of one of the greatest French contemporary artists of our times.

 

작가 주요약력
장 피에르 레이노 Jean Pierre Raynaud
(개인전 및 설치 작업중심으로 발췌)
 
1939    4월 20일 파리근교 쿠르베브와에서 출생
1958    원예학교 졸업
1962    통행 금지와 시멘트로 채워진 빨간 화분 시리즈가 첫 등장
1964    첫 번째 단체전 : 젊은 조각가 살롱, 파리
1965    첫 번째 개인전 : 쟝 라르카드 갤러리, 파리
1967    제 9회 상 파울로 비엔날레 참가, 브라질
1968    뒤셀도르프 쿤스트할레에서 시멘트를 채운 빨간 화분 300개 전시
            스테딜릭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암스테르담
1969   국립 현대미술센터, 파리
            라 셀셍클루에 자택 건축 시작, 향후 23년간 타일 집에서 거주
1971     4000개의 화분, 세르펀틴 갤러리 , 런던

            이스라엘 국립미술관, 에루살렘        
1972    빨강, 초록, 노랑, 파랑, 장식미술관, 파리
1974    일반에게 자택 공개
1979    레이노 1974-1978, 국립근대미술관, 퐁피두 센터, 파리
1981     하라 현대미술관, 도쿄 
            물의 정원 제작, 모나코
1983    조각 국가대상 수상
1984    예술과 문학 훈장 수상 ( 9월 28일)
1985    흑과 백, 파리 시립미술관
             까르띠에 미술관 내 대형황금화분 설치, 주이엉 조자스
1987    캐나다 퀘벡시에 조형물 자화상 설치
1988    국립근대미술관내 현장작업 컨테이너 제로, 퐁피두센터, 파리
1989    파리 근교 라데팡스 개선문 옥상에 하늘의 지도 제작
1990    갤러리 44, 뒤셀도르프
1991     메닐 콜렉션, 휴스턴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 뉴욕
1993    24년간의 공간생활연구 끝에 셀 셍클루에 있던 자택을 파괴
            베니스비엔날레 프랑스대표로 참가(명예상 수상)
1994   루브르 미술관 리슐리유 회랑 천정화 핵반원 작품 설치
            동경 타치가와 시에 5미터 높이 대형화분 설치
1996    대형 황금화분을 베를린 포츠다머 광장에 대형크레인에 매달아 전시
            황금화분이 북경 자금성 안에서 3주간 설치
1997    레지옹 도뇌르 국가훈장 수상
            대리석으로 10미터 높이의 대형 자화상설치, 경주 선재미술관
            통영국제조각공원에 대형분재 청동작업 설치
1998    퐁피두센터 광장에 대형 황금화분을 장기설치, 2018년에 이전
2000   쿠바 국기, 혁명궁, 쿠바
             하바나 비엔날레, 유네스코상 수상, 쿠바
2001     경계 블록, 김포 국제조각공원 영구설치, 김포시, 한국
2004    몽파르나스 묘지 피에르 레스타니 묘석(프랑스국기) 제작, 파리 
2005    아시아 국기, 아트 프론트 갤러리, 도쿄
             대형 빨강화분 설치, 레이노 붉은 화분 광장, 하얼빈, 중국
2006    레이노의 레이노들 회고전, 니스현대미술관, 니스
             선언 북한-남한, 한국일보 갤러리, 서울
2008   회화, 학고재 갤러리, 서울
2009   라 가렌느 콜롱브 <La Garenne Colombes> 시에서 작가의 작업실
            <마스타바 Mastatba>를 매입하여 복원 후 재개관
            작가 이틀리에를 바르비종에 신축 <바르비종의 아틀리에>,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

2014    컨테이너, 레이노의 집, 팔레 드 도쿄, 파리
2015    작품집 <레이노 RAYNAUD>, Edition du Regard 출판사, 파리
2017     MAMO, 마르세이유
2018    격언집 <아포리즘 Aphorismes> 출간, Edition du Regard, 파리
             대형 황금 화분 영구설치, 니스, 프랑스
2019     작품 자화상 2015년 해체된 작품을 재설치, 퀘벡시, 캐나다

2020    에스빠스 레이노 Espace RAYNAUD, 갤러리 508 , 서울

Gallery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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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5-3


95-3, Chungdamdong, Gangnamgu 

Seoul, Korea

 PAST EVENTS


  • 2020.Feb.07 Artist Talk : JEAN-PIERRE RAYNAUD (Espace RAYNAUD)
  • 2020.Feb.07 OPENING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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